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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혜택, 지원 대상, 신청 방법까지 총정리

by skyblues 2023. 12. 31.

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

 

최근 물가가 인상되고, 교통비마저 부담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서울시에서 기후동행카드를 발표하면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시켜주려고 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기후동행카드가 무엇이길래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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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는 월 65,000 원에 서울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과 버스뿐 아니라 따릉이까지 포함하여 대부분의 교통수단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카드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신분당선 등 일부 노선과 경기도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무튼 서울에 거주중인 직장인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한 달 교통비가 10만 원이 넘게 나오기도 하는데, 65,000 원으로 교통비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은 아주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시에서는 이 카드를 통해서 시민 50만 명이 1인당 연간 34만 원 이상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하네요.

 

기후동행카드는 1월 27일부터 5월까지는 시범 운영으로 운영되다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인천광역시에서도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동참하여 서울뿐 아니라 인천에서도 사용이 가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용 가능한 교통수단

서울 시내에서 이용 가능한 교통수단은 서울 특별시 시내버스, 서울 동행버스(서울 02번, 서울 04번, 서울 05번), 서울특별시 마을버스, 서울 지하철(2호선, 6호선,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수도권 전철(1호선, 3호선, 4호선, 5호선, 7호선, 8호선, 수인분당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인천 국제공항철도, 한강 리버버스, 따릉이 1시간 이용권이 있습니다.

 

또,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김포시도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동참하는데요. 인천은 인천 광역시 시내버스, 광역버스, 인천광역시 지선버스(인천광역시 마을버스), 인천 도시철도 1호선, 2호선, 수도권 전철(1호선, 7호선, 수인분당선, 인천국제공항 철도)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경기도 김포시에서는 김포 시내버스와 직행좌석버스, 김포 골드라인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수도권 전철을 이용하실 때는 주소지상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이외 역에서 하차태그는 가능하지만 승차 태그가 불가능하고, 인천국제공항철도 역시 영종도 주민을 제외하고 청라국제도시~서울역 이외 역에서 승차태그가 불가능합니다.

 

또한, 서울 01번, 서울 03번, 서울 05번 버스, 경기도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김포시 제외), 광역급행버스, 신분당선, 서해선, 경강선, 용인 경전철, 의정부 경전철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신청 방법

기후동행카드는 어플을 이용해서 신청과 충전이 가능한데요. 실물카드는 최초 발급 시 3,000 원의 발급비용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시범기간도 오지 않았기 때문에 어플과 실물카드의 발급은 불가능하다고 하니 기후동행카드를 발급하실 예정이신 분들은 추후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앱 다운로드가 가능한 날짜는 정확히 나오지 않았지만, 1월 27일부터 시범운영기간 시작인 만큼 1월 말 전후로 앱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며

작년에 비해서 물가상승률이 둔화된 느낌이 있긴 하지만 임금 상승률은 더욱 더디기 때문에 물가 부담이 심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시정에서 이렇게 좋은 상품을 내주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저처럼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기후동행카드 이용을 고려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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