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사를 보면 가끔 주식 소각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저는 애플이 자사주 소각했다는 뉴스를 가장 많이 들었던 것 같은데요. 과연 주식 소각의 뜻과 소각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소각 뜻
일반적으로 일상생활에서 소각이라는 단어는 태울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쓰레기 소각장 등으로 사용하죠. 이 말은 쓰레기를 태워 없앤다는 말인데요. 주식에서의 소각도 마찬가지입니다. 회사가 주식을 절대적으로 소멸시키는 행위를 주식의 소각이라고 합니다. 기업이 자기 회사의 주식을 들고 있는 것을 자사주라고 하는데, 이런 자사주를 소각시킨다고 하여 자사주 소각이라고도 합니다.
주식 소각 이유
주식을 소각은 주식을 소각함으로써 발행주식 수를 줄여서 1주당 가치를 높여서 주주의 이익을 늘리기 위해서 이루어집니다. 즉, 배당금과 같은 일종의 주주가치 재고 방안입니다. 배당금과의 차이는 직접적인 금전은 주주에게 들어오지 않지만, 주식의 가치가 높아져 가격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보통 주식 소각은 자사주 매입 후 이루어집니다.
주식 소각 효과
주식을 소각하면 자본금이 감소해 ROE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으며, 유통되는 주식의 수도 줄어들어 EPS가 증가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 자본이 줄어들어 부채비율이 높아지는 단점도 있습니다.
마치며
주식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너무 배당금만 찾지 마시고 애플이나 버크셔 해서웨이처럼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을 통해 주식의 저평가 방지에 힘쓰는 회사들에도 관심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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